[과학과정] 5기 2019년 봄학기 종강 활동
아래에 게시된 후기는 LG사랑의다문화학교 과학과정 5기 몰입교육 2019년 4차 과정에서 프로토타입 심사 및 특강을 해주신 LG전자 전찬훈 선임연구원님께서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LG는 꾸준히 소외된 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러한 나눔이 LG의 철학처럼 많이 드러내려고 하지는 않지만 꾸준하고 진정성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연구원으로 LG의 다문화학교에 프로토타입 심사를 하게 되어 대전 카이스트에 방문했습니다.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 학교란?
- 다문화 가정의 자녀 중 과학적, 언어적 재능은 있으나 관련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해 재능을 발휘 못하는
- 숨은 영재를 발굴·육성하여 향후 실질적인 글로벌 시민으로서
-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인재를 LG가 집중 지원하여 키워내고자 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KAIST의 우수 연구인력과 함께하는 LG사랑의다문화학교
2009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LG사랑의다문화학교는 KAIST에서 교육과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과학에 재능을 가진 다문화 가정 우수자녀들에게 기초과학, 문화기술, 글로벌리더십 등에 대한 과학인재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사회 창의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전문 과정입니다. 글로벌 기업 LG는 KAIST와 협력하여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교육에 임하고 있습니다.
교육특징
<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발표중인 학생들의 모습 >
< KAIST 멘토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각 팀의 최종 결과물을 완성하는 중 >
제가 방문한 현장은 LG사랑의다문화학교 과학과정 5기 몰입교육 2019년 4차 과정이었습니다. 디자인 씽킹 방법론으로 공감과 관찰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고 삶의 문제를 정의하고 협력을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구체화하고 검증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 과정이었습니다. 초5~고1까지 35명의 학생들이 "편리한 생활을 위한 똑똑한 로봇 Design Thinking"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EV3 키트를 활용하여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 아이디어 도출 >
< EV3 키트 학습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
< 학생들이 만든 욕실용 로봇청소기 시연 영상 >
여기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LG사랑의다문화학교 대표로 Maker Faire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합니다. 열정 가득한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모여서 창의적인 교육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발산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경쟁합니다.
< 현업에서 신사업 아이디어를 어떻게 구체화하는지 설명 >
현업의 LG 연구원과 만나는 시간
저는 LG전자 연구원으로 다양한 신사업 아이디어의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일을 실제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수 학생들의 유저테스트를 평가하기 위해서 초청 받았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학생들의 다양한 문제 해결 방법을 접할 수 있어서 상당히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어떤 과정으로 어떤 결과물을 만드는지 간단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조금이나마 꿈을 키워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LG사랑의다문화학교를 통해 세상을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어 갈 글로벌 인재가 꾸준히 양성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 과학과정 홈페이지에 게시된 후기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