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다문화학교] 제12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개최

안녕하세요! 교육부와 LG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다문화교육원이 주관한 제12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가 지난 11월 23일(토), LG사이언스파크 ISC 컨버전스홀과 비전홀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 학생과 가족 및 교육청 관계자를 포함하여 약 400명 가까이 참석했습니다.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문화 학생이 가진 이중언어 강점을 바탕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정체성을 확립해나갈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다문화교육원은 지난 2015년, 교육부와 MOU를 체결한 이래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회는 시도교육청 예선을 거친 총 52명의 초·중등 다문화 학생들이 참가하여 나의 꿈, 학교생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우리말과 자신의 부모 나라 언어로 발표했습니다. 학생들은 중국어, 일본어, 싱할라어, 우르두어, 자메이카파트와어 등 16개 부모의 모국어와 한국어로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 우리대학 교수진 포함 25명이 참석하여 공정한 기준에 의해 심사를 진행하였고, LG다문화학교 멘토 30여 명이 대회 스태프로 참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또는 특별상(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상,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상)이 수여되며,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 학교’의 후속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부여됩니다.

★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LG다문화학교 유튜브"에 조만간 올라갈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